행복도시 산울동에 문화공원 들어선다
행복도시 산울동에 문화공원 들어선다
  • 황순호
  • 승인 2022.12.23 14: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주택단지 입주시기 고려해 1․2 공구분할 추진
행복청이 발표한 산울동 공원조성 공구분할도. 사진=행복청
행복청이 발표한 산울동 공원조성 공구분할도. 사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상래,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이한준, 이하 LH) 세종특별본부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6-3생활권(산울동) 공원 조성사업 1공구의 설계를 완료, 내년 1월 중 발주할 계획이라고 23일 발표했다.
사업은 생활권 내 주택단지의 입주예정 시기를 고려해 2개의 공구로 나눠 추진, 입주민들이 주변 공원을 이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2공구는 단독주택부지 분양 일정 등을 고려해 내년 상반기 중 발주할 계획이다.
산울동 공원·녹지는 문화공원, 녹지, 공공공지 등 총 11개 공원에 42만 4천㎡ 규모로 조성되며, 이번 1공구는 문화공원, 수변공원 각 4개소와 녹지 3개소를 조성한다.
특히 문화공원 6-6의 경우, 생활권의 중심에 위치해 있는 중앙녹지공간으로서 입주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목적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 지역 주민 여가·휴식의 중심 거점기능 수행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그간 공원 조성사업과 통합 발주하던 가로수 식재공사의 발주방법을 개선해 별도로 분리 발주, 가로수 식재 및 유지관리에 전문성, 책임성을 강화하고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을 도모하고자 했다.
윤진호 행복청 도시공간건축과장은 "사업시행자인 LH 세종특별본부와 함께 산울동 공원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 지역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가공간을 제공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