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테라피' 주제, 전주 월드컵광장 내 유휴녹지 대상
전주시가 제3회 전주정원산업박람회의 시민작가정원 3개소에 대한 공모를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전주정원산업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과 새로운 정원 디자인 추세 및 정원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전주시가 개최하는 박람회다.
시민작가정원은 '정원테라피(Goodbye Corona, Goodmorning Flower)'를 주제로, 무기력에 빠진 시민들이 정원을 통해 마음의 안식을 얻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정원은 전주 월드컵광장 내 유휴녹지에 조성하며, 개소당 50㎡ 내외, 1천만원 규모로 총 3개소를 전시할 계획이다.
2022년 12월 16일 기준 주민등록상 전라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자라면 누구나 최대 3인까지 공동 참가할 수 있으며, 작품 조성시 박람회의 취지에 따라 정원산업전에 참가한 업체의 식물 소재를 30% 이상 구입해 활용해야 한다.
공모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2023년 1월 2일 09시부터 4일 18시까지 전주시 녹지정원과 정원산업팀(063-281-2672)에 현장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회 위원 및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2023년 3월 7일 당선작을 발표하며, 대상 1작에 200만원, 우수상 2작에 각각 100만원의 지원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정원산업박람회 조직위원회(063-281-2672) 또는 담당자(전자우편 : jjgcf@naver.com)에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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