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지난 13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년 서울기술연구원 혁신원년 선포식에 참석했다.
서울기술연구원은 지난 2018년 설립된 지자체 최초의 과학기술 분야 응용 실증 연구기관으로, 서울시의 긴급 현안 등에 즉각 대응해 그에 맞는 대안을 제시하는 등 시민 중심 과학기술 솔루션을 주도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참석한 위원회 위원들은 서울기술연구원이 준비한 '연구혁신의 오늘과 내일', '서울기술연구원과 함께 가는 혁신' 등의 주제발표를 청취하고, 서울의 미래와 도전에 대한 서울기술연구원의 노력을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한 서울기술연구원에 구체적 목표 설정과 정체성 확립을 통해 연구성과 정책활용성, 연구조직의 효율성, 시민을 위한 연구 활동을 더욱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송도호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도시 문제가 점점 복잡해지고 다양해지고 있다"며 "서울기술연구원은 이에 기민히 대응해 생활밀착형 연구를 거쳐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멋진 솔루션들을 제공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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