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브더칠드런에 미혼모 가정‧학대피해아동 위해 1억원 전달
LX한국국토정보공사(이하 LX공사)가 지난해에 이어 자전거 기부챌린지 'The 타고, The 기부하는 The Beautiful Riding(이하 더 아름다운 라이딩)'을 실시했다.
더 아름다운 라이딩은 누구 하나 소외되지 않는 따뜻한 사회를 국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목표거리 5km를 달리는 대국민 기부챌린지로, 지난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국민 1,500명이 전국 각지에서 동참해 진행됐다.
LX공사는 더 아름다운 라이딩 참가자들의 참가비 4,500만원에 공사 차원의 기부금을 추가, 총 1억원을 전국의 미혼모 가정과 학대피해 아동을 위해 세이브더칠드런에 전달했다고 13일 발표했다.
특히 기부금을 지난해 6천만원에서 올해 1억원까지 확대, 수혜 대상을 학대피해 아동뿐만 아니라 미혼모 가정까지 확장하는 등 보다 많은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정렬 LX공사 사장은 "경제 침체로 소외 계층의 어려움이 가중되는 시기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부로 한해를 마무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모두의 따뜻한 마음이 모인 기부금이 어려움을 겪은 아이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의미있게 쓰이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