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 안전역량 개선 등 안전문화 확산 성과 인정받아
서부발전이 1일 더케이호텔 서울에서 열린 제21회 글로벌스탠다드 경영대상에서 4년 연속으로 안전경영대상을 수상했다.
글로벌스탠다드 경영대상은 한국경영인증원이 주관하고 산자부와 중기부가 후원하는 상으로, 안전경영, 품질경영, ESG경영 등 9개 테마별로 경영시스템과 수행실적이 탁월한 기업을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서부발전은 '함께 하는 안전경영으로 서부발전의 미래를 창출한다'라는 모토를 내세워 ▷안전최우선 안전경영체계 구축 ▷작업현장 위해요소 개선 ▷협력사 안전지원 강화 ▷안전문화 확산 등 4대 추진전략을 수립, 협력기업들과 함께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또한 지난해 도입한 WP-안전등급제를 통해 협력기업의 안전수준에 따른 맞춤형 안전컨설팅과 교육 등을 지원해 현장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현장 중심의 안전작업허가시스템과 모바일을 활용해 위험작업을 신고할 수 있는 시스템 등을 바탕으로 협력사 노동자들의 안전 확보에도 힘썼다.
특히 찾아가는 안전컨설팅, 중대재해 근절 D-100 캠페인 등 CEO 주도의 경영활동을 펼쳐 안전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 이를 통해 최근 4년 연속 중대재해 제로, 2021년 고용노동부 주관 공공기관 안전활동 수준평가 A등급, 2022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최고등급 등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최용범 서부발전 기술안전본부 부사장은 "앞으로도 중대재해가 없는 현장을 유지하지 위해 근로자의 안전의식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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