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제5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 수상작 모음집 발간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제5회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의 수상작을 담은 모음집을 발간한다고 23일 밝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 경진대회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으며, 주요 우수사례를 자료집으로 전파해 산림치유지도사의 프로그램 개발에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 제공과 산림치유지도사의 전문성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7일 개최,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기획한 27개의 프로그램을 접수해 서류심사 및 산림치유 시연 등을 거쳐 6개의 프로그램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모음집에는 프로그램의 기획 및 실행 등의 내용을 비롯해 '도시숲 케어 F.O.R.E.S.T.프로젝트'(최우수상), '고진금래(苦盡今來)'(최우수상), '숲속 뇌테크 8주 88'(우수상), '다시, 꽃피는 인생'(우수상), '추억의 숲 놀이터'(장려상), ‘편백 Fall in Jangseong’(장려상) 등의 소개를 수록했다.
산림청은 수상작 모음집을 각 치유의 숲,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 등에 배포하는 한편,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의 '산림치유 자료실'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주미 산림청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이번 산림치유 모음집이 코로나19, 고령화 등 사회적 상황 대응에 필요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구상하고 제공하는 데 길잡이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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