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 "연세로 일반차량 통행 재개해야"
[서울시의회] 문성호 의원, "연세로 일반차량 통행 재개해야"
  • 황순호
  • 승인 2022.11.22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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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 통해 만성 교통체증 해소 촉구
문성호 서울시의원.
문성호 서울시의원.

문성호 서울시의원이 지난 21일 서대문구 신촌 파랑고래에서 열린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의견수렴 시민토론회'에서 연세로의 대중교통전용지구 해제를 촉구했다.
토론회는 문석진 前 서대문구청장이 시행한 연세로의 대중교통전용지구 지정 계속 문제에 대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개최됐다.
연세로는 수도권 지하철 2호선 신촌역에서 연세대 정문에 이르는 약 550m 구간으로, 지난 2014년 1월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조성됨에 따라 일반 차량의 통행을 제한, 보행자를 비롯해 버스, 16인승 이상 승합차 및 긴급차량, 자전거만 통행할 수 있다.
그런데 연희동의 중심도로인 연희로로 주민들의 출퇴근이 집중됨에도 동교동 삼거리와 성산로 이외에 연결 도로가 없어 심각한 교통체증을 유발하는 등의 문제점이 제기돼 왔다.
문성호 의원은 "연세로의 일반차량 통행 재개를 통해 고질적인 출퇴근길 교통체증을 해소함으로써 연희동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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