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선우시스-'선우시스윈도우' -손쉬운 청소/완벽한 단열/평생 A/S 보장"
(주)선우시스-'선우시스윈도우' -손쉬운 청소/완벽한 단열/평생 A/S 보장"
  • 정정연 기자
  • 승인 2001.12.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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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시장 진출 활발, KIBEX 출품 호평
순수국산제품 시스템창호 신시장 개척 기대

선진국의 전유물이던 시스템창호가 국내에서 활성화되기 시작한 것은 불과 2~3년 내/외다. 최근 급격히 높아진 주거의식과 안전성, 단열 등에 힘입어 시스템창호는 그 동안 독일 등의 창호선진 국가와 기술제휴를 통하거나 수입을 통해 국내에 유통됐다.
이러한 외국제품의 국내시장 강타를 저지하고 순수국산제품으로 시스템창호의 새로운 시장을 열겠다고 선언한 업체가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12월로 첫 돌을 맞은 신생업체 (주)선우시스가 바로 그곳.
(주)선우시스(사장 박명신)가 야심차게 선보인 '선우시스윈도우'는 다른 국가와 기술제휴를 한 것이 아닌 순수 우리의 기술로 한국인에게 적합한 새로운 개념의 창호다.
이 제품은 기존 서구형 시스템 창호가 자랑하는 밀폐성, 외부침입불가, 안전성 등에서 절대 뒤지지 않는다.
그러나 선우시스윈도우는 그 동안 소비자들의 대표적인 불편 사항이었던 청소곤란 등의 문제점을 말끔히 해결, 차세대 국내 창호시장변화를 주도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구조적인 측면에서 일단 평면구조로 빗물의 고임이 없이 원활히 배수돼 먼지 등 이물질이 퇴적되지 않아 청결하고 외관이 미려하다.
또한 간단한 시공과 높은 생산성은 물론 바람, 먼지, 빗물을 완벽 차단함과 동시에 단열 및 방음효과를 자랑한다.
게다가 기존의 창호와는 달리 레일홈이 없다는 장점으로 인해 틈새가 없어 벌레를 완전히 차단, 방충효과가 뛰어나며 창이 이탈될 염려가 전혀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선우시스 박명신 사장은 "현재 국내 시스템창호 시장은 외국제품이 들어오면 모방하기에 급급하다보니 사용할 때 문제가 생겨도 제대로 A/S가 되고 있지 않은 실정"이라며 "선우시스윈도우는 무엇보다도 소비자가 가장 불편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그것을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만들어진 창호"라고 강조했다.
또 박 사장은 "그동안 국내에서 사용됐던 시스템창호는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청결성, 환기성, 방충, 개폐의 용이, A/S 등에서 취약점을 보였는데 선우시스윈도우는 그러한 문제점들을 전부 해결했다" 고 자부했다.
지난 12월초에 열린 국제건축박람회에서 처음 사람들에게 모습을 내보인 선우시스윈도우는 참석한 많은 사람들로부터 한국에 맞는 제품이며 무분별하게 수입되고 있는 외국제품을 차단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따라 이미 대리점을 중심으로 하는 내수는 물론 수출까지 계획돼 있어 앞으로 창호시장에서 선우시스윈도우를 찾아보기는 쉬울 것으로 예상된다.
박 사장은 "이제는 외부의 수입에 의존하지 않고 국내에서도 시스템창호를 개발할 만한 여건이 충분하다"며 "그 시작을 선우시스가 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또 그는 "성능상으로 세계최고는 물론이고 외관을 비롯한 모든 면에서 최고의 창호가 될 것이다"고 자신감 있는 포부를 내비쳤다.
한편 (주)선우시스는 현재 경기도 일대를 비롯한 전국에 공장과 대리점을 활성화하고 있으며 유럽, 미국, 일본 시장에도 그 영향력을 선보이고 있어 창호시장의 새로운 태풍의 눈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


정정연 기자 cat@conslov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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