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건물 수명 연장가능케 하는 ‘숲으로 프라임쉴드’ 출시
KCC, 건물 수명 연장가능케 하는 ‘숲으로 프라임쉴드’ 출시
  • 김덕수
  • 승인 2022.11.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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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용성 실리콘 변성 아크릴 수지 주성분, 건물 수명연장 도와

- 고내후성, 고탄성, 고발수성 도막을 형성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 보호’
- 건물의 수명연장으로 자원낭비 및 환경문제 등 사회적 비용 상승 예방 효과

 

     
KCC(대표 정몽진)가 칠하는 것만으로도 건물 수명 연장에 도움을 주는 고기능성 외부용 수성페인트 “숲으로프라임쉴드”를 출시하였다. 
“숲으로프라임쉴드”는 수용성 실리콘 변성 아크릴 수지를 사용한 수성 페인트로서 콘크리트 위에 얇고 강한 고내후성의 보호 도막을 형성하여 이산화탄소와의 반응을 방지한다. 
또한, 고탄성 도막을 형성하여 외벽의 미세한 갈라짐을 보호하고, 뛰어난 발수성으로 외부로부터 수분침투를 억제해 콘크리트의 중성화를 방지하여 건물의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된다. 
“숲으로프라임쉴드는” 아파트 외벽이나 건물 외벽 벽면에 적용되는 도료 등급 중 최고라 할 수 있는 KSM6010-1종-1급을 총족하는 고기능성 하이엔드 친환경 페인트이다. 또한, 최근 화재 등 안전강화에 따른 불연 자재 성적서 취득 및 하절기 고온/고습 기후에 의한 외벽 곰팡이 발생을 억제하는 항곰팡이 성능을 부여하였다.
이러한 원리는 콘크리트의 성분을 확인해 보면 알 수 있는데, 콘크리트는 수산화석회를 함유하여 강알칼리성을 띄고 있어 대기중에 있는 이산화탄소와 반응하게 되면 알카리성을 잃게 되고, 중성화 상태가 되면서 철의 부식을 가속화 시킨다. 
결국 철근의 부식에 의한 팽창압이 콘크리트의 균열을 발생 시키는 것이다. 건물 수명 연장을 위해 외부환경으로부터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을 보호하여 내구성을 유지시키는 것이 핵심이다.
KCC 관계자는 “콘크리트의 내구도는 건축물의 수명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숲으로 프라임쉴드는 장수명 건축물의 보조재와 같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아파트를 비롯한 콘크리트 건축물 노후화를 방지하여 건설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이끌 수 있고, 건설 폐기물과 탄소 배출량 저감하여 ESG경영에도 기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밝혔다.
한편, 2021년 건설기준 진흥법 제 44조_KDS 14 2000 콘크리트 구조설계기준 개정으로 방수처리벽면을 제외한 외벽 콘크리트 강도가 27Mpa에서 30Mpa로 강화되었다.
짧은 주택수명으로 재건축이 반복되고 이에 대한 자원낭비 및 환경문제 등 사회적 비용 상승을 예방하고자 하기 위함이다.
2018년 시행된 장수명 주택 건설 인증기준도 같은 취지로 실시한 인증제도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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