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대 환경대학원·AURI 공동심포지엄 개최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이 지난 9일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함께 서울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 '인구감소시대, 지방도시의 생존을 말하다'를 주제로 '2022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건축공간연구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구 과소화 시대의 지방도시 및 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로, '지방도시 및 인구문제의 당위와 현실'을 주제로 한 전상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또한 ▷성장과 쇠퇴로 본 한국도시 트렌드(김세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인구감소시대 지방도시의 생존전략: 정주인구에서 관계인구까지(장민영 AURI 부연구위원) ▷미래 농촌공간이 사는 법 : 농촌다움의 보전과 창조(손용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윤주선 충남대 교수 ▷홍석영 농촌진흥청 과장 ▷안재락 경상대 명예교수 ▷고광본 서울경제 선임기자 등이 참석해 지방도시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효율적인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영범 AURI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학계, 연구기관, 언론 및 유관 부처들의 전문가들이 지방도시의 생존전략 및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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