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시대, 지방도시의 생존을 말하다
인구감소시대, 지방도시의 생존을 말하다
  • 황순호
  • 승인 2022.11.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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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대 환경대학원·AURI 공동심포지엄 개최
지난 9일 서울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22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건축공간연구원 공동심포지엄' 모습. 사진=한국건설신문
지난 9일 서울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 개최된 '2022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건축공간연구원 공동심포지엄' 모습. 사진=한국건설신문

건축공간연구원(이하 AURI)이 지난 9일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함께 서울 체부동 생활문화지원센터에서 '인구감소시대, 지방도시의 생존을 말하다'를 주제로 '2022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건축공간연구원 공동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인구 과소화 시대의 지방도시 및 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찾기 위한 자리로, '지방도시 및 인구문제의 당위와 현실'을 주제로 한 전상인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의 기조강연으로 시작됐다.
또한 ▷성장과 쇠퇴로 본 한국도시 트렌드(김세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인구감소시대 지방도시의 생존전략: 정주인구에서 관계인구까지(장민영 AURI 부연구위원) ▷미래 농촌공간이 사는 법 : 농촌다움의 보전과 창조(손용훈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 등의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 김경민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를 좌장으로 ▷윤주선 충남대 교수 ▷홍석영 농촌진흥청 과장 ▷안재락 경상대 명예교수 ▷고광본 서울경제 선임기자 등이 참석해 지방도시의 문제점과 이를 해결하기 위한 효율적인 전략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영범 AURI 원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학계, 연구기관, 언론 및 유관 부처들의 전문가들이 지방도시의 생존전략 및 실효성 있는 대안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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