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 메디치 아키텍처, ‘예술’ 속의 삶 실현
드 메디치 아키텍처, ‘예술’ 속의 삶 실현
  • 황순호 기자
  • 승인 2022.10.20 14: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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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 가문 브랜드로 ‘하이엔드’ 건축 선도
초고가 주택, 리조트 등 휴양시설 진출 목표
팔라초 메디치 리카르디.
팔라초 메디치 리카르디.

최근 PH129, 에테르노 청담 등 거래가격 100억원 이상의 아파트와 더불어 1일 이용료 및 숙박료가 수천만원을 호가하는 호텔, 리조트, 골프장 등 이른바 ‘하이엔드’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이 뜨겁다.

각 건설사들 역시 앞다퉈 하이엔드 브랜드를 출시, 이러한 수요를 충족하고자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롯데건설은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에 자사의 하이엔드 주거 브랜드 ‘르엘(LE-EL)’의 콘셉트와 주거 공간을 제시하는 전시공간 ‘르엘 갤러리’를 개장했다.

대우건설은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 ’써밋‘의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 수주를 위해 크리스 리드 하버드대 조경학과 교수가 이끄는 조경 디자인 그룹 ‘STOSS’와 협업했다.

그 밖에도 DL이앤씨의 하이엔드 브랜드 ‘아크로’는 지난달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실시한 ‘2022년 하이엔드 아파트 브랜드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전체 응답자 중 42.8%의 지지를 받아 선호도 1위에 올랐으며, 현대건설의 ‘디에이치(THE H)’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달 30일 발표한 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브랜드 평판조사에서 평판 지수 176만4,071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드 메디치 아키텍처 로고.
드 메디치 아키텍처 로고.

이에 ㈜드 메디치 아키텍처가 하이엔드 건축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나섰다.

드 메디치 아키텍처는 이탈리아의 명가 ‘메디치’의 브랜드를 건축물에 활용할 수 있는 라이센스를 체결한 세계 최초의 기업이다.

메디치 가문은 “그렇게 이름 하나만 가지고 권력을 유지한 가문은 없었다”는 볼테르의 말처럼 과거 레오나르도 다 빈치・미켈란젤로・보티첼리 등 세계 역사에 손꼽히는 다양한 예술가들을 후원하며 유럽의 르네상스를 불러일으키는 등 문화・예술사에 있어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한 바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하이엔드 주택뿐만 아니라 호텔・리조트・골프장 등의 휴양지 개발 사업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입주민들에게 지금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공간・시간・관계 등을 제공함으로써 새로운 건축 문화를 이끌어 나가겠다는 것이 드 메디치 아키텍처의 목표이다.

또 드 메디치 아키텍처 측은 다양한 분야의 학자・예술가・과학자・철학자 등으로 구성된 메디치 브랜드 인증위원회를 설립해 브랜드에 걸맞은 품질을 확보하고자 노력하는 한편, 메디치 가문의 후손이자 현재 메디치 가문을 대표하고 있는 코스탄자 드 메디치(Princess Costanza dé Medici)가 내한해 메디치 가문과 드 메디치 아키텍처의 공식 파트너십을 인증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동훈, 김종우 드 메디치 아키텍처 공동대표는 “최고급 자재와 가구 디자인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조형물 및 인테리어를 활용해 하드웨어・소프트웨어 양쪽의 품격을 높여 명실상부 최고의 하이엔드 브랜드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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