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이하 수공)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최민호)가 '2022 대한민국 국가정원산업박람회'를 맞아 수돗물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시민들의 체험과 참여를 통해 믿고 마실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수돗물 음용을 통해 창출할 수 있는 가치를 나누기 위함이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를 살리는 착한 물, 수돗물'을 주제로 친환경 수돗물 음용 체험과 함께 탄소 배출량 저감 등 수돗물 음용의 환경적 가치를 알리는 한편, 수돗물과 생수 간 물맛을 비교할 수 있는 '물맛 블라인드 테스트', 수돗물 관련 주요 정보와 참여 관람객의 생각을 공유할 수 있는 '수돗물 홍보 부스', '수돗물 카페'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탈플라스틱 및 순환경제 동참을 위해, 대용량 음수기를 활용해 행사 중 폐플라스틱 발생을 최소화하고 폐페트병을 활용한 새활용 전시 등 환경친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박재현 수공 사장은 "수공은 국민 누구나 믿고 마실 수 있는 물을 공급하고자 고품질 수돗물 공급 및 기후변화 대응 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상수도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정부 및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수돗물 신뢰 향상 및 가치 제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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