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촌, 김해 도시개발 주축 및 대표 주거 중심지로 거듭난다
주촌, 김해 도시개발 주축 및 대표 주거 중심지로 거듭난다
  • 황순호 기자
  • 승인 2022.09.2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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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5 김해도시기본계획 등 주촌 개발 ‘활발’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등 들어설 예정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투시도. 사진 제공 = DL이앤씨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투시도. 사진 제공 = DL이앤씨

경남 김해시가 각종 개발계획 및 기업 유치 등을 통해 돈과 사람을 끌어모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고 있다.

특히 주촌면을 중심으로 한 ‘2035 김해도시기본계획’(이하 기본계획)을 발표하면서 주촌 일대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는 실정이다. 주촌을 장유, 진영을 잇는 도시개발 주축으로 성장시켜 김해를 대표하는 주거 중심지로 삼겠다는 것이 기본계획의 목표다.

특히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천곡리 일원에 진행되는 도시개발사업 ‘주촌선천지구’의 경우 지구 내 4개의 아파트 단지를 비롯해 단독주택・상업시설・학교・공원 등이 마련돼 있으며, 앞으로 주촌면행정복지센터・공용주차장・초등학교 1곳・중학교 1곳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현재 주촌선천지구 주변에 9,200여세대가 공급된 상태로, 앞으로 4,300여세대를 추가 공급해 1만3,000여세대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을 형성할 계획으로, 여기에 미국계 대형 할인점 ‘코스트코’ 김해점이 지난 8월 개점하는 등 유동인구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무계와 삼계를 잇는 58번 국도 및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창원・부산 등 인근 도시권과의 접근성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인근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된 서김해일반산업단지 내에 메카트로닉스 의료정밀기기 등 첨단산업을 유치함에 따라 직주근접 수요 또한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건설업계 전문가는 “주촌에 대규모 주거단지가 공급되면서 주변 인프라가 확충, 이에 따라 산단 조성 등의 개발과 교통 호재가 이어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DL이앤씨가 주촌면 일대에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를 공급하겠다는 계획을 수립했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는 경남 김해시 주촌면 선지리 323-6번지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전용면적 84~115㎡ 총 992가구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250㎜ 바닥 콘크리트 슬라브와 60T 두께의 바닥 차음재를 사용해 층간소음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전 세대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해 채광과 환기를 가능토록 함과 동시에 e편한세상의 평면 플랫폼 ‘C2 하우스’를 적용해 입주민의 생활 패턴에 맞춰 내부 공간을 꾸밀 수 있도록 했다.

또 단지 뒤쪽에는 경운산, 앞쪽에는 조만강이 위치하고 있으며, 김해서중, 제일고, 임호고 등 교육시설, 내동 학원가와 가까워 교육 여건도 유리하고 김해사랑병원, 경희의료원교육협력중앙병원, 김해문화의전당 등 각종 인프라 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단지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정당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며, 주택전시관은 경남 김해시 부원동에 위치해 있다.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위치도. 이미지 제공 = DL이앤씨
‘e편한세상 주촌 더프리미어’ 위치도. 이미지 제공 = DL이앤씨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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