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안전원, ‘2022 서울안전한마당’ 참여
교육시설안전원, ‘2022 서울안전한마당’ 참여
  • 김덕수
  • 승인 2022.09.26 11: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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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안전’ 분야에 참여,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심리 안정화 기법 운영
DIY 심리 안정화 키트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 구성

한국교육시설안전원(이사장 박구병)이 지난 9월 22일(목)부터 24일(토)까지 3일간 서울시 여의도공원 문화의 광장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문화 확산의 장’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2022 서울안전한마당」에 참여했다.
200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올해로 16회를 맞은 서울안전한마당은 국내 최대 규모의 안전문화 행사로서 서울소방재난본부가 주최하고 ‘시민의 행복을 지키는 약속, 안전 서울’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됐다.
이번 행사의 ▲화재 ▲생활 ▲교통 ▲미래 ▲어울림 등 5개 분야로 포스트 코로나 이후 일상 회복과 함께 기대되는 사회활동과 연관된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생활안전’ 분야에 참여한 안전원은 교육시설법에 따라 교육부와 안전원이 추진 중인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기법」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유치원부터 초·중·고등·대학생과 안전 관련 기관 및 단체 등의 행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시설의 재난 발생 후 심리 개입과 대처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에 제공하는 재난 트라우마 심리안정화 지원정책과 학생, 교직원 등을 대상으로 임상심리 기반의 다각적인 체험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주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는 바람개비·나무모빌 만들기 등의 △나만의 심리 안정화 키트 제작하기와 안전한 장소 구성하기 및 글자 거꾸로 쓰기 등의 △재난 트라우마 사전 예방교육 워크북 배워보기가 마련됐다.
특히 교육부와 안전원이 제공하는 교육시설 재난 트라우마 심리 안정화 기법을 배우고 실습하며 학교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자연 및 사회재난 후의 심리적인 대처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했다.
안전원은 ▲포토월 ▲참여 소감 ▲재난 발생 후 심리안정화를 위해 교육시설을 함께 사용하는 학생 및 교직원 등 사회 공동체의 지지적 소통법 ▲SNS 채널 홍보 등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실시하며 모든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공유의 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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