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사옥에서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힐스테이트 꿈키움멘토링 봉사단' 9기생의 발대식을 가졌다.
발대식에는 조혜경 현대건설 사외이사(現 한성대 IT융합공학부 교수), 문제철 현대건설 상무, 박두준 아이들과미래재단 상임이사 등이 참석했다.
힐스테이트 꿈키움멘토링은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건설분야 전문가인 현대건설 임직원과 건설 및 이공계 전공 대학생을 멘토로 선발, 3인 1팀으로 활동하는 봉사단이다.
이번 9기 봉사단은 임직원 16명, 대학생 16명이 멘토, 청소년 16명이 멘티로 참여하며, 멘토들은 앞으로 10개월간 멘티들의 진로 및 학습 멘토링과 더불어 분야별 전문가 간담회, 희망 직업 간접체험 등을 통해 학업 및 진로 탐색 등을 도울 예정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건설 분야 인재양성 및 지역사회 청소년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향상과 진로 선택에 대한 실질적 조언을 진행하는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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