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한화큐셀과 태양광 연구개발·사업화 업무협약 체결
동서발전, 한화큐셀과 태양광 연구개발·사업화 업무협약 체결
  • 황순호
  • 승인 2022.09.22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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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방음벽·지붕일체형·영농형 태양광 모듈 신기술개발·사업화 협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및 김은식 한화큐셀 아시아제조본부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22일 충북 진천 공장에서 태양광 보급확산을 위한 공동기술 개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동서발전

동서발전이 22일 충북 진천 공장에서 태양광 모듈 제조기업 한화큐셀과 '태양광 보급확산을 위한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화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 및 김은식 한화큐셀 아시아제조본부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로방음벽 태양광 모듈 등 신기술 공동연구·개발 ▷실증을 통한 기술검증 및 트랙레코드(실적) 확보 ▷연구개발 성과를 활용한 사업화 등에 상호 협력키로 협의했다.
이에 따라 양사는 도로방음벽 모듈, 지붕일체형 모듈, 영농형 태양광 모듈 등을 공동 개발하며, 발전성능 및 내화성, 내구성 등 건축자재로서의 조건도 갖춘 모듈을 개발해 태양광 확대에 기여하고 규제개선과 정책 제안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태양광 발전은 기술 개발을 통해 그 경제성과 잠재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력을 가진 여러 기업들과 협력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신기술을 개발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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