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서 BBQ·차 등 여가문화 체험 기회 제공
씨티칼리지 플랜테이션이 지난 7일 가을 시즌을 맞아 '정원치유 캠크닉 BBQ' 세트를 론칭했다.
정원치유 캠크닉 BBQ는 정원에서 바비큐 등을 먹으며 심신을 치유하는 메뉴로, ▷숲에서 즐기는 '힐링 BBQ 세트' ▷잔디에서 즐기는 '풀멍 BBQ 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힐링 BBQ 세트는 항산화 효과가 있는 히비스커스 허브차를 가미, 숲속에서 자연의 소리를 들어며 피톤치드 샤워를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풀멍 BBQ 세트는 잔디마당에 설치된 그린커튼 카바나에 신경 안정·긴장 완화 등의 효과가 있는 캐모마일 허브차를 더해 온 가족이 긴장을 완화할 수 있다.
실제로 지난 7월 20일 최기홍 고려대 심리학부 교수 연구팀이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총 30회기로 구성된 치유적 가드닝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참여자들의 우울과 불안 증세가 감소하고 활력, 삶의 질 지수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도 씨티칼리지 플랜테이션은 내부 테마정원 일부를 체험형 정원으로 전환, 방문객들로 하여금 가을철의 정취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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