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MZ세대, 신재생 발전현장서 탄소중립 아이디어 찾다
남동발전 MZ세대, 신재생 발전현장서 탄소중립 아이디어 찾다
  • 황순호
  • 승인 2022.09.02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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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1일과 1일 양일간 국내 신재생에너지 사업현장 견학 및 정기회의 실시
남동발전 탄소중립MZ소위원회 위원들이 지난달 31일과 1일 양일간 실시한 정기회의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동발전

남동발전이 지난달 31일과 9월 1일 양일간 열린 군산수상태양광 일대에서 KOEN 탄소중립MZ소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정기회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남동발전 탄소중립추진위원회(위원장 김회천 남동발전 사장)의 산하 조직으로,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MZ세대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고자 지난 6월 출범했다.
위원들은 국내 최초로 국가산업단지 내 유수지를 활용한 군산수상태양광(18.7MW)과 주민 참여형으로 구성된 새만금육상태양광(1구역, 99MW)을 견학, 중앙제어실 등을 체험하는 자리를 통해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
또한 정기회의를 통해 배출권거래제(ETS), 신재생공급의무화제도(RPS), 수소⁃암모니아 등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습득하는 한편, 문화, 정책 등 3개 분과별 활동과 더불어 이상규 남동발전 안전기술부사장의 인문학 특별강연 등 핵심과제 발굴 및 그 이행방안을 검토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와 더불어 장진호 남동발전 노동조합 위원장과 함께 MZ세대로 하여금 노사 화합의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그 의지를 북돋는 시간도 가졌다.
이상규 부사장은 특별강연 후 "남동발전의 미래를 이끌 젊은 위원들과 소통하면서 위원들의 활기와 자신감에 감명받았다, 이들이 있는 한 남동발전의 미래 역시 밝게 빛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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