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5일 특별공급, 6일 해당지역 1순위, 7일 기타지역 1순위 청약접수
롯데건설이 26일 충청남도 천안시 동남구 청당동 361-13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의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9층 11개동 전용면적 59~99㎡ 총 1,199세대 대규모 단지다.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이 조성되는 청당동 일대는 개발이 완료된 청수행정타운과 청당지구 중심으로 용곡지구･청룡지구 등 대형 도시개발사업 추진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풍부한 일자리를 품은 2만여가구 규모의 천안 동남권 신흥주거지로 발돋움할 전망이다.
현재 청수행정타운 내에는 대전지방법원천안지원･대전지방검찰청천안지청･천안세무서･동천안우체국 등의 행정기관이 이미 입주를 마친 상태다.
더불어 논산천안고속도로 남천안IC의 진입이 쉬워 인근 주요 도시는 물론 수도권 지역으로 뛰어난 접근성을 갖췄으며, 남부대로와 천안대로를 통한 천안 전역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경부선･지하철1호선이 지나는 천안역과 KTX·SRT정차역인 천안아산역의 이용이 수월하며, 향후 제2경부고속도로(예정)까지 개통될 경우 교통환경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은 지상 주차 없는 공원형 단지로 조성된다.
가구 내부설계는 중소형부터 중대형 평형까지 다양하게 평면구성 했으며,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또 대부분 가구가 4Bay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과 알파룸을 제공한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단지가 들어서는 청당동 일대는 대형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으로 향후 자족기능이 갖춰진 2만여가구 규모의 천안 대표 주거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며 “특히 롯데캐슬이 천안 내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분양 단지인 만큼 대단지 아파트 프리미엄을 극대화한 차별화된 상품성을 공급할 예정으로 많은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 일정은 9월 5일(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6일(화) 해당 지역 1순위 청약, 7일(수) 기타 지역 1순위 청약, 8일(목)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일은 16일(금)이며, 정당계약은 9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4일간 진행한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