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들의 다양한 생활 패턴 및 라이프스타일 반영
현대건설이 새 주거공간 상품 '트랜스포밍 월&퍼니처'를 개발, 출시했다.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및 재택 근무가 확산됨에 따라 소비자들의 라이프 스타일이 다양해지면서, '내 집'에 대한 재정의와 더불어 나 자신을 위한 소비, 투자, 자기계발을 추구하는 성향을 반영하는 것이다.
현대건설의 '트랜스포밍 월&퍼니처'는 상하부 레일 없이도 버튼 하나로 이동이 가능하며, 벽체를 이동시켜 내부에서 식료품을 꺼낼 수 있다. 벽체를 고정된 벽 쪽으로 이동시킬 경우 아일랜드 식탁에 사람이 추가로 앉을 수 있는 공간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고하중을 버틸 수 있도록 구조를 설계하고 자동 브레이크 기능 및 전도방지 장치를 부착했으며, 자석판으로 만든 벽면을 활용해 각 소비자의 '스토리'를 꾸밀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 측은 트랜스포밍 홈을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 2차'에 처음 적용했으며, 앞으로 AI 및 IoT 등을 접목해 개량함으로써 거실, 방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자의 생활 패턴에 맞추며 공간마다 알맞은 주거공간 상품을 개발해 소비자들의 욕구를 충족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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