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국립공원에 ‘하이패스 결제시스템’ 도입
도로공사, 국립공원에 ‘하이패스 결제시스템’ 도입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2.07.28 16: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9월 변산반도 내소사 주차장에 하이패스 결제시스템 구축
향후, 전국 21개 국립공원 31개 유료주자창 확대 예정

한국도로공사(사장 김진숙)는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과 최근 한국도로공사 본사에서 ‘국립공원 주차장 내 하이패스 결제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은 고속도로 하이패스 요금소와 같이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에 대해 주차장 진출입 시 주차요금이 자동으로 정산되는 시스템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올해 9월까지 변산반도국립공원 내소사 주차장(전북 부안군 소재)에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우선 도입하고, 향후 전국 21개 국립공원 31개 유료주차장에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주차장 이용고객 편의 개선을 위해 2016년부터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시스템을 보급해 왔으며, 인천국제공항과 서울시 등 전국 24개 주차장(4만268면)에 해당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주차장 하이패스 결제시스템 도입으로 출차 혼잡 등의 대기시간이 최소화되고 이산화탄소 및 에너지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