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KOSPO Team KOREA’로 국산 기자재 활로 연다
남부발전, 'KOSPO Team KOREA’로 국산 기자재 활로 연다
  • 황순호
  • 승인 2022.07.26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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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기자재 우수성 홍보 및 해외 판로 확대 위한 TF 조직
기자재 수출 컨설팅, 사업화 및 연계 계약 등 수출 지원 실시
지난 25일 열린 'KOSPO Team KOREA' 킥오프 회의에 참석한 위원들이 국산 기자재 업체들의 세계 진출을 위한 의견을 모색하고 있다. 사진=남부발전

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해외 진출 건설사업에 국산 기자재 업체와 함께 'KOSPO Team KOREA'를 발족, 해외 판로개척 및 국산 기자재의 세계 발전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25일, 부산 본사에서 임직원 및 외부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국산 기재자사 동반 해외 진출 지원 TF'를 발족, 그 첫 회의를 가졌다.
공기업으로서 정부의 민간 주도 혁신성장 정책을 충실히 이행하는 한편, 국내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에 기여하는 것이 이번 TF의 발족 목적이다.
TF는 이상대 기획관리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중소기업 관리 ▷기술개발 지원 ▷해외사업 추진의 3개 분과로 구성, 수출 전문가로 이루어진 외부 자문단을 활용해 중소기업 수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로 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나일스 복합발전사업에서의 국산 기자재 수출 경험을 바탕으로, 이에 대한 개선점을 찾고자 수출 컨설팅을 담당했던 김성호 마쉬코리아 차장의 경험 사례를 공유하는 한편, 앞으로의 국산 기자재 동반 해외 진출 지원 방향을 수립하고 물류비 부담 완화 등 국내기업 수출 애로사항 극복 등 해외 진출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다.
강태길 남부발전 ESG혁신처장은 "지금까지 남부발전이 펼친 국산 기자재 수출 사례를 자양분 삼아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시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수출 확대를 지원, 중소기업의 자생력을 키우고 이들이 혁신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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