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발전, 중앙통제센터로 안정적 전력공급 나선다
남부발전, 중앙통제센터로 안정적 전력공급 나선다
  • 황순호
  • 승인 2022.07.22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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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KOSPO 중앙통제센터 개소
남부발전 임직원들이 지난 20일 개소한 'KOSPO 중앙통제센터'에서 각 발전소의 전력 공급 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한국남부발전

남부발전이 지난 20일 부산 본사에서 'KOSPO 중앙통제센터(이하 통제센터)'를 개소,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 극복을 위한 발전설비 통합관리에 나섰다.
통제센터는 그 동안 남부발전이 개별 사업소에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행하던 발전감시 업무를 본사 통합감시 체계로 전환하고자 최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발전설비 통합감시 ▷신재생 설비 운전현황 ▷재난·안전 모니터링 ▷전력수급 상황 모니터링 등을 실시, 발전소 운영의 신뢰도 제고에도 크게 기여한다는 것이 남부발전 측의 설명이다.
또한 각종 위기상황 발생 시 통제센터를 비상 대책 상황실로 활용, 보다 신속한 위기 대처 능력을 갖추는 데에도 성공했다고 자평했다.
이승우 남부발전 사장은 "최근 무더위로 인해 최대 전력 수요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안정적인 전력공급 체계 확보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시점"이라며 "이를 극복하고자 남부직원 임직원 모두가 하나가 돼 맡은 바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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