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3층~지상 최대 27층·6개동·총 620세대 규모
DL건설이 지난 15일 경북 구미 상모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발표했다. 총 공사비는 약 1,526억원 규모이다.
이번 사업은 경북 구미시 상모동에 지하 3층~지상 최대 27층, 6개동, 공동주택 620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사업부지 근처에는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구미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오는 2023년 대구광역철도 사곡역이 근처에 들어설 예정이다.
한편, DL건설은 이번 공사에 'C2 House' 평면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C2 House는 고객의 수요에 따라 자유롭게 평면을 변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DL건설 관계자는 "그 동안 주택 건설 사업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이번 공사를 수주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주를 계기로 구미뿐만 아니라 대구·경북에서도 지속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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