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연구개발사업 실용화 시동건다”
“국가연구개발사업 실용화 시동건다”
  • 승인 2005.01.29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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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도 신기술 공공구매 종합계획 논의
정부는 대형국가연구개발 실용화사업 타당성조사 대상과제 선정을 위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지난 27일 개최하고 10개 예비타당성 과제를 선정했다.

또 환경산업의 중국진출을 위한 환경기술 개발 및 환경산업진흥계획 및 신기술인증제품 공공구매 추진계획 등에 대한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에 논의된 대형국가연구개발 실용화 사업은 지난해 개최된 제16회 국가과학기술위원회에서 확정된 기본방향을 토대로 국내 산업에 파급효과가 큰 ▷자기부상열차 ▷한국형 고속열차 ▷저공해 LPG버스 ▷해수담수화용 원자로(SMART) ▷대형위근선 ▷복합 양전자 단층 촬영기 ▷소형 열병합발전용 가스터빈 ▷나노공정 반도체 제조 장비 ▷뇌질환 치매 치료약물 ▷소형항공기 등 법적·제도적 보완이 필요한 10개 대상과제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또한 이날 심의된 ‘환경기술개발 및 환경산업진흥계획’에서는 ET·NT·IT 통합시스템 기술과 관련된 10대 중장기 전략프로젝트 중점 추진을 협의했다. 또한 ‘환경산업의 대 중국 진출촉진전략’을 마련해 환경컨설팅업을 포함한 환경사업의 대중국 진출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정부는 ‘신기술인증제품 공공구매 2004실적 및 2005년 추진계획’을 통해 공공기관에서 국산 신기술제품 구매를 확대함으로써 국내 기술혁신형 기업들의 연구개발을 촉진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2004년에 산자부 산하 22개 기관에서 시범실시한 신기술 인증제품에 대한 20% 구매제도를 2005년도에는 151개 공공기관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공공구매 촉진 민관협의회’를 운영하고, 기획예산처는 신기술제품 구매실적을 정부투자기관 경영평가와 정부심사평가에 반영키로 했다. 이들 내용을 포함하는 ‘2005년도 신기술 공공구매 종합계획’을 산자부가 종합해 4월중 국무회의에 보고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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