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코리아, 스마트홈 위한 ‘Smart Panel 8’ 및 ‘Philips Hue 스위치’ 신제품 국내에 선봬
융코리아, 스마트홈 위한 ‘Smart Panel 8’ 및 ‘Philips Hue 스위치’ 신제품 국내에 선봬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2.07.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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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 디자인 첨단 기술력이 최대 장점
최신 기술 적극 도입해 세계시장 선도
융코리아 조명 제어 연출 모습.
융코리아 조명 제어 연출 모습.

치열한 기술경쟁 속에서 굳건히 자리를 지켜 온 유력한 브랜드 강자 중 하나인 독일 기업 융(Albrecht Jung Gmbh & Co. Kg, 이하 ‘JUNG(융)’)은, 홈 오토메이션 및 스마트빌딩・스마트오피스・스마트호텔 등 다양한 주거 및 상업 공간에 필요한 건물 자동제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배선기구・시스템 브랜드로서 활발한 제품・솔루션 기술 개발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융코리아일렉트릭㈜의 모회사인 JUNG(융)은 1912년에 설립된 독일 브랜드로, 심플하면서도 우아한 스위치에서 발견할 수 있는 ‘고품격 디자인’, 그리고 다채로운 유형의 빌딩 자동제어 솔루션에 바로 적용 가능한 첨단 ‘기술력’의 두 가지 특장점을 내세우면서 건축 시장에 지대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는 배선기구・자동제어 솔루션 브랜드이다. 

JUNG 브랜드의 한국 지사인 융코리아는 고급 주택 및 명품 아파트단지, 그리고 4・5성급 호텔 및 상업용 고층 빌딩 등의 프로젝트를 비롯해 기타 의료・문화시설・교육시설・공공시설 등의 특수 현장에서도 널리 사용되면서 국내 시장에서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이외에도 건물 자동제어의 글로벌 표준 KNX를 지원하는 KNX Association(KNX 국제 협회)의 창립 멤버인 독일 모기업 JUNG(융)과 마찬가지로, 융코리아 또한 국내 시장을 관장하는 KNX한국협회의 회장사로 활동하면서 국내 스마트 건축 시장에서 KNX 시스템을 널리 소개하며 건물 자동제어 시장을 선도해 오고 있다. 

또 융코리아는 국내 시장에 맞춘 맞춤형 제품 제작 및 솔루션 지원, 업체간・산학간 전략적 기술 파트너십 체결, 그리고 현장 다각화 및 채널 확장 등과 같은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국내 스마트 리빙 시장의 선두 주자로 우뚝 서고자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융코리아는 올해도 어김없이 다채로운 신제품을 국내에 선보이면서 스마트홈 업계에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한다. 

이번에 융코리아가 내세우는 신제품은 최신 건축・기술 트렌드를 민감하게 반영한 두 제품으로, 스마트홈 제어를 위한 터치형 디스플레이 Smart Panel 8, 그리고 Philips의 스마트 조명와 연계 제어 가능한 ‘Friends of Hue 무선 송신 스위치’이다.

 

◼ 유연한 스마트홈 제어를 위한 터치형 디스플레이 - Smart Panel 8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스마트 터치 디스플레이 ‘Smart Panel 8’은 글로벌 건물 자동제어 표준, KNX 시스템을 시각화해주는 터치형 패널로 다양한 실내 자동 제어 기능들을 연계해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마트폰・태블릿으로 접속 가능한 JUNG Smart Vision 모바일 앱을 통해 시스템 원격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외출 중에도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으며 외부 침입을 방지해주는 재실 시뮬레이션도 가능하다.  

Smart Panel 8은 높은 사용자 편의성과 유연한 제어 기능을 특징으로 들 수 있다. 

실내 전체 공간의 일괄 제어 기능은 물론 각 방별로도 개별 제어가 가능하며, 조명・냉난방・채광・출입제어・멀티미디어 등 다양한 스마트홈 전용 설비들을 스케줄 기능을 통해 자동 연계해 사용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대기 모드로 전력을 절감해주며, 내장돼 있는 근접 감지 센서를 통해 사용자가 접근 시 대기 모드를 해제하고 다양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활성화해준다.

Smart Panel 8은 주택 외에도 사무실・회의실・레스토랑・호텔 프론트 데스크 등 상업용 빌딩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로직 기능과 스케줄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도를 높여준다. 

설치 후 별다른 사후조치 없이 방치되는 여타 브랜드의 제품들과 달리 Smart Panel 8은 정기적인 업데이트를 제공하고 있어 보안 및 성능 유지를 보장해준다. 

그리고 ETS 소프트웨어로 KNX 시스템과 커미셔닝할 수 있어 복합 건축 프로젝트에서도 유연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장점이다.

 

◼ Philips 조명을 다채롭게 제어하는 무선 스위치 - Friends of Hue 무선 송신 스위치

그외 융코리아가 선보이는 또다른 신제품은 바로 ‘Friends of Hue 무선 송신 스위치’이다. 

해당 스위치는 사용자가 스위치를 누를 때 발생하는 에너지만으로 무선 신호를 전송하는 에너지 하베스팅 타입의 스위치로 케이블・배터리 없이 부착 사용 가능하며, Philips Hue 모바일 앱과 연동해 다양한 기능을 적용해 사용할 수 있다. 

JUNG 브랜드는 Philips의 공식 파트너로, JUNG의 벽부형 무선 송신 스위치 제품 또한 Philips Friends of Hue 제품으로 공식 출시된 ZigBee 표준 기반의 스위치이다. 

따라서 Philips Hue 조명 브랜드의 시스템과 매끄럽게 호환해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Hue Bridge를 활용해 Apple HomeKit와도 호환 사용 가능하다.

Philips Hue 스위치의 버튼마다 On/Off 기능, 조명 밝기 조정 기능, 조명 컬러 조정 기능, 그리고 연출 모드 호출 기능 등 4가지 다양한 기능이 내장돼 있어 스위치 버튼을 누르는 것만으로도 스마트하게 조명을 연출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해당 제품은 A 라인 디자인 및 LS 990 라인 디자인의 두 가지 디자인 옵션을 제공하고 있어, 인테리어 콘셉트에 맞춰 선택・배치 가능하다.

 

IoT 기술혁명으로 인한 터치리스 기술의 발전이 두드러지는 가운데 앞으로도 클래식 스위치가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되나 현재의 형태가 아닌 별도의 기술 개발이 적용되는 또다른 형태로 변혁돼 갈 것임은 분명할 것이다. 그리고 미래 시대의 주거 공간들이 지금의 가전 설비와는 완전히 다른 요소들로 대거 구성되며, 이 모든 것들이 네트워크로 긴밀하게 연계될 것이라고 예측된다. 

이에 대비하고자 JUNG은 이미 KNX 솔루션을 도입해 완전한 건물 자동제어 솔루션을 적용한 미래지향적 네트워크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예를 들어 JUNG의 스위치 디자인 철학을 그대로 계승한 F40 라인 및 F50 라인 프로그램 스위치의 경우, Smart Visu Server와 Visu Pro Server와 완벽하게 통합한 상태로 실내외 공간에 자동제어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앞으로 다가올 건축 속 IoT 혁명에도 미래형 스마트홈 업계의 선도업체로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자부한다.

현재 JUNG(융)은 시장 분석 및 제품 로드맵 구성, 고객 및 파트너의 의견 청취, 그리고 사업 영역을 넘나드는 토론 과정을 거쳐 제품 개발을 결정해오고 있으며, “이 제품이 고객이 처한 어떤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란 화두에 늘 매달리며 다양한 전기 설비 분야의 전문가들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늘 노력하고자 한다. 

올해 JUNG은 서비스를 구축하고 설치하며 렌더링하는 방식, 고객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 그리고 제품이 고객에게 도달하기까지의 방식 등 모든 분야에 디지털화를 접목하고 테스트를 진행하고자 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고객의 이익을 창출하고 부가가치 생성에 기여할 수 있는 제조 시스템 및 지원 서비스, 그리고 개선된 프로세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 산업 분야에 적용되는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JUNG은 급격한 기술 변동을 신속하게 받아들여 대처하고자 한다. 차세대 제품 개발과 관련해 KNX 및 Bluetooth 등의 기술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빠르게 변모하는 IoT 세계에 JUNG의 모든 제품 및 솔루션이 간편하면서도 안정적으로 통합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융코리아의 이윤희 대표이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JUNG의 신제품을 올해에도 어김없이 국내에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하면서, “지난 10여년간 동안 국내외 소비자 분들께 널리 사랑받아온 클래식 제품 라인인 LS 990 라인 배선기구 이외에도, 이번에 선보이는 터치 패널 제품 및 무선 스위치를 비롯해 그간 적극적으로 소개할 기회가 없었던 스마트 건물 자동제어 제품 라인을 적극적으로 국내외 시장에 소개할 예정” 이라고 앞으로의 목표를 밝혔다.

융코리아의 전시・행사 소식 및 2022년 신제품 소식은 융코리아 홈페이지의 카달로그 메뉴 및 브로슈어 책자에서 보다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이메일 문의를 통해 자세한 기술 상담을 안내받는 것도 가능하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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