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22 디에이치 지하공간 디자인 개발
현대건설, 2022 디에이치 지하공간 디자인 개발
  • 황순호
  • 승인 2022.06.08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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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 ‘TIMELESS’ 콘셉트 제시
현대건설이 개발한 자사 주거브랜드 디에이치 2022 지하공간 디자인을 적용한 모습. 사진=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자사 주거브랜드 '디에이치(THE H)'에 2022년형 지하공간 디자인을 새로 출시했다.
디자인 테마는 서아키텍스 건축사사무소와 협업해 시간이 지나도 바래지 않는 'TIMELESS'를 주제로 했으며, ▷EXTRACT(덜어내다) : 기능 수행을 위한 필요 요소 이외는 과감하게 생략 ▷EXPOSE(드러내다) : 지하 주차공간을 이루는 구조체를 드러내다 ▷SIMPLFY(간결하게 하다) : 간결한 표현 등을 실현했다.
아파트를 디자인할 때 비교적 주목받지 못하는 '지하 공간'에 대해 진지하게 고찰해 보는 한편, 이를 활용해 디에이치만의 독창성을 부각시키겠다는 것이 현대건설의 노림수다.
이에 따라 현대건설은 아파트 내 차량 진출입 공간부터 램프, 차량 통로, 주차구획에 이르기까지 사람의 시선이 향하는 모든 포인트를 고려, 동 출입구 및 커뮤니티 출입구까지 모든 구간에 디에이치만의 독특한 색채와 사인을 구현했다.
이번 디자인 테마는 올해 하반기부터 적용할 예정으로, 적용방안을 개선해 디에이치 디자인 전반에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독창적인 디자인들을 개발해 디에이치만의 정체성을 확고히 함으로써 세계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지닌 브랜드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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