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건설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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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5.01.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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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미·체코기업 1억1천만달러 규모 정유소 시설개선PJ 수주

이라크 석유부 관계자에 의하면 바그다드 나부 20km 지점에 위치한 노후화 정도가 매우 심한 Doura 정유소의 시설개선을 위한 2건의 프로젝트(총공사비 1억1천만 달러)를 미국과 체코 기업이 수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체코 기업은 하루 11만 배럴 규모인 가솔린 생산시설 용량을 18만 배럴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공사비는 4천300백만 달러로 추정된다. 또 다른 미국 기업 역시 생산시설의 요량을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수주했으며, 공사비는 6천730만 달러 정도로 예상된다.

이라크 주둔 연합군에 참여하고 있는 체코는 바스라 부근 지역에 90여명의 병력을 파견해 이라크 보안군의 훈련을 담당하고 있다.


중국, 금년 철도건설 투자규모 확대

금년 철도 건설 투자규모가 전년대비 약 2배 이상인 1천억위앤(120억달러)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월12일 개최된 ‘전국철로공작회의’에 따르면, 정부의 금년 철도건설 투자 규모는 1천억위앤 이상이 될 것이며 대규모 공사들이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중국의 철도건설 투자액은 516억위앤이었다.


칠레, Hochtief 4억 유로 상당의 교량사업권 획득

Hochtief 콘소시엄은 4억 유로가 투자되는 칠레 교량건설 사업을 양허 받았다. 이 사업은 PPP(Private Public Partnership) 형태의 BOt 방식으로 사업양허 기간은 30년이다. 교량 건설은 2007년 하반기에 시작해 2012년 완공될 예정이다. 동사는 이 콘소시엄에 29%를 투자했다.

칠레정부는 각종 인프라사업을 민간기업에 양허하고 있어 건설시장의 약 70%가 민간투자사업이다. 그러나 동국건설시장은 공정성과 투명성이 높아 리스크가 낮고 사업성은 안정적이나 수익률도 비교적 낮은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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