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리모델링 최강자 시동 건다
포스코건설, 리모델링 최강자 시동 건다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2.05.30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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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모델링 적용 견본주택 상설 전시… 리모델링 최적화 유니트 개발
추가 공간·마감재 직접 체감 가능, 고객의 눈높이 맞춰 대응
리모델링 유니트 전후. 사진 제공 = 포스코건설
리모델링 유니트 전후. 사진 제공 = 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아파트 리모델링 고객을 위해 최적화 유니트를 적용한 리모델링 소비자 전용 견본주택을 상설 전시하고 리모델링 최강자를 자임하고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기존의 구조물을 사용하는 리모델링 특징을 반영해 조합원들의 만족도를 극대화할 수 있는 ‘리모델링 최적화 유니트 디자인’을 개발하고 강남 신사동 ‘더삽갤러리’에 전용 견본주택을 신설했다.  

견본주택에서는 기존 30평형대의 주거공간이 리모델링 후 40평형대로 확장된 공간을 볼 수 있다. 넓은 거실, 대면형 주방, 유리난간 기능 창호, 우물천장 및 특화조명, 현관 창고와 다용도실 수납 등으로, 단순히 10평 이상의 확장감 외에도 개방감 있는 여유로운 공간에 세련된 디자인과 고급 마감이 적용된 아파트를 직접 경험하고 확인할 수 있다. 

2014년부터 리모델링 전담부서를 꾸려 현재까지 총 25개 단지, 약 4.6조원에 달하는 수주고를 올려 누적 시장점유율에서도 업계 1위를 달리고 있는 포스코건설은 리모델링 최강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 

또 올해 초부터 ‘1기 신도시 수주 추진반’을 신설해 분당・일산・평촌 등 입주 30년이 도래하는 1기 신도시에서 추진되는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영업력을 강화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해 12월 준공한 ‘개포 더샵 트리에’를 발판으로 서울지역의 수주 확대와 부산・창원 등 지방광역시를 중심으로 우량사업지에도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고도의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며 “현재 시공 중인 송파 성지, 둔촌 현대1차 등 수 많은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리모델링 최적화 평면 개발 및 견본주택 상시 전시를 통해 더 나은 주거문화 실현을 위한 기업시민으로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 리모델링 견본주택 세대 내부 전경. 사진 제공 = 포스코건설
포스코 리모델링 견본주택 세대 내부 전경. 사진 제공 = 포스코건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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