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아산시 수도사업소 수요 ‘온양·송악·관대 등 하수관로 개량사업’ 등 총 49건 1,692억원 상당 입찰 예정
조달청이 5월 넷째주(23일~27일)에 총 49건 1,692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주 입찰공사 중 충남 아산시 수도사업소 수요 '온양·송악·관대 등 하수관로 개량사업(추정가격 306억원, 차집관로 복선화 4.76㎞·오수관 개량 2.59㎞ 등, 공사기간 730일)'은 아산시 권곡동, 온천동 지역에서 진행되며, 수질 오염과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하수도 정비사업과 공공하수처리시설 확충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49건 중 32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전체 발주액의 57%인 972억원 가량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중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22건 437억원이며,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0건 535억원이다.
계약방법별로는 적격심사 1,133억원, 종합평가 306억원, 종합심사 237억원, 수의계약 17억원 순이며, 지역별로는 충청남도 413억원, 강원도 286억원, 경기도 190억원, 기타 지역 804억원 순이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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