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읍 의원, 부산 “강동 공공주택지구 오는 10월 착공”
김도읍 의원, 부산 “강동 공공주택지구 오는 10월 착공”
  • 김덕수
  • 승인 2022.05.1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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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강동 공동주택지구 지구계획 승인 고시
‘부산원예시험장부지 개발’ 공동주택 1,598호, 계획인구 3,458명 규모 조성
김도읍 의원, “남북 균형발전 및 강서 신성장 동력확보로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것”


강동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김도읍 의원(부산 북구·강서구을, 국민의힘)은 “16일 지구계획 승인이 고시된 강동 공공주택지구 개발 사업이 오는 10월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에서부터 공사발주까지 행정소요 기간을 최소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동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은 2014년 경남 함안군으로 이전하여 유휴 국유지로 남아 있던 부산원예시험장(부산 강서구 강동동 소재) 부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김도읍 의원의 핵심공약 사업이자, 정부의 제1호 국유지 토지개발 사업이다.
부산원예시험장부지 개발은 강동동 지역의 숙원사업으로 그동안 이 지역에 출마한 정치인들은 여·야할 것 없이 공약으로 채택했으나 많은 재약으로 인해 추진되지 못했던 사업이다. 
2016년 김도읍 의원이 유휴상태로 방치되고 있는 국유재산을 건축행위 뿐만 아니라 토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으로 「국유재산법 개정안」 대표발의하여 국회를 통과시켰고, 이를 근거로 정부는 교도소·군부지 이전 등에 따라 발생하는 대규모 유휴지 16곳을 개발 중이다. 
  특히, 김도읍 의원은 부산원예시험장 부지가 개발될 수 있도록 첫 단추를 끼운 것에 그치지 않고, 사업이 속도를 내는데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동 공공주택지구 조성 사업을 시행 중인 LH는 착공일정을 당초 ‘23년 상반기로 계획하고 있었으나, 김도읍 의원의 강력한 설득으로 지구계획승인 이후 절차인 자재·공법 심의 기간을 단축시키고, 조성공사의 ’긴급‘ 발주를 통해 입찰 기간도 단축해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김도읍 의원은 “강동동 지역의 오랜 숙원사업인 부산원예시험장부지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강서의 남북 균형발전 뿐만 아니라 강서의 신성장 동력확보로 지역 가치 상승 및 경제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오늘 국토부가 고시한 「부산강동 공공주택지구 지정변경 및 지구계획 승인」 내용에 따르면, 강동 공공주택지구는 총면적 173,221㎡(5만2399평) 부지에 공동주택 1,598호, 계획인구 3,458명 규모로 조성되며, 사업부지 내 창업지원시설, 복합시설 등을 도입해 혁신성장공간과 주거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자족형 미니신도시로 건설할 계획이다.
특히, 강동 공공주택지구는 입지적으로 반경 3km 이내 연구개발특구, 서부산권복합산업유통단지, 대저공공주택지구 등 다수의 개발사업이 추진 중이다. 
중앙고속도로 및 지선, 남해고속도로 김해JC, 대저JC, 국도14호선(낙동북로)과 부산김해경전철(대사역)이 경유하는 등 광역교통 및 대중교통 여건이 우수해 강서 북부권의 핵심거점 지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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