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제17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개최 예고
산림청(청장 최병암)이 6일 '제17회 전국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 공모를 개최, 산림복원사업의 저변 확대 및 신기술 발굴에 나선다고 밝혔다.
산림생태복원 기술대전은 산림청이 주최하고 한국산지보전협회가 주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7회를 맞이했다.
지난 제16회 대회에서는 인제국유림관리소에서 출품한 '수생물 비오톱공간 조성 및 자생수종 식생복원'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전은 ▷산림복원 신기술 및 신공법을 적용한 사업지 ▷이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거나 완료된 사례 ▷기존 기술들의 문제점 및 개선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하며, 해당 분야에 관심이 있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자는 산림청(www.forest.go.kr) 및 한국산지보전협회(www.kfca.re.kr) 누리집에서 신청서 양식을 내려받아 오는 7월 29일까지 전자우편(zzazan51@kfca.re.kr) 또는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출품작들은 서류심사와 현장심사를 거쳐 8월 말까지 총 5점을 선정하며, 선정된 작품에는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및 총 1,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또한 산불 피해지에 적용할 수 있는 산림생태복원 기술에 대해서는 심사 시 가점이 적용된다.
기술대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한국산지보전협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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