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건설부, 행복도시를 배우다
몽골 건설부, 행복도시를 배우다
  • 황순호
  • 승인 2022.05.04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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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기관 이전, 지능형도시(스마트시티) 등 노하우 전수
박무익 행복청장과 뭉크바타르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장관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박무익 행복청장과 뭉크바타르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장관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행복청

뭉크바타르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장관 일행이 지난 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을 방문했다. 지난 2월 차관 일행의 방문의 연장선이다.
현재 몽골은 수도 울란바토르의 정부부처 및 기관들을 인근 '쿠시그 밸리(Khushig Valley)'에 이전하는 신도시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의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있다.
행복청은 행복도시의 건설 추진 경위와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이전, 스마트시티 도시계획 등을 전수했으며, 이에 몽골 건설도시개발부 측은 행복도시 벤치마킹을 위한 양국 간 교류 확대에 관심을 드러냈다.
김한수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행복도시의 경험과 노하우가 몽골 쿠시그 밸리 개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쿠시그 밸리 건설 관련 협력관계 구축 및 향후 양국의 투자·교류 확대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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