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리포수목원, 어린이날 맞아 '오늘은 나도 식물박사' 운영
천리포수목원, 어린이날 맞아 '오늘은 나도 식물박사' 운영
  • 황순호
  • 승인 2022.04.29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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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7일 ‘식물 관찰 키트’, 5월 한달간 ‘식물 편지지 만들기’ 체험 운영
천리포수목원이 실시하는 '오늘은 나도 식물 박사' 안내포스터. 사진=천리포수목원

천리포수목원(원장 김용식)이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오늘은 나도 식물 박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천리포수목원 밀러가든에 입장하는 13세 이하 어린이는 안내소에서 식물 관찰 활동지, 돋보기, 연필로 구성된 '식물 관찰 키트'를 받을 수 있다.
키트를 받은 어린이들은 수목원 내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식물을 선택, 활동지를 따라 식물의 잎과 수를 그려 기록 활동을 하면 천리포수목원의 식물 박사 증명서를 받을 수 있다.
그 밖에도 5월 한달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식물 편지지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사랑하는 사람에게 직접 만든 편지지를 선물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해당 부스는 수목원 내 민병갈 기념관 2층에 있으며, 비치된 식물 도장과 종이를 활용해 누구나 자신만의 편지지를 꾸밀 수 있다.
최창호 천리포수목원 기획경영부장은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어린이의 자연 감수성을 높이는 체험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하며 자연과 친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천리포수목원 홈페이지(www.chollipo.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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