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이 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94번지 일대 및 성북구 종암동 112번지 일대 등 서울시 가로주택정비사업지에서 연이어 수주를 따내고 있다.
면목동 194번지 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2개동, 공동주택 199세대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 482억원에 공사기간은 약 29개월이다.
해당 사업지는 동부간선도로와 동일로가 인접해 있으며, 수도권 지하철 7호선 면목역 및 경의중앙선 중랑역 등과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에도 편리하다.
또한 ▷중랑초등학교 ▷전동중학교 ▷휘봉고등학교 등과 학원시설이 밀집해 있어 교육 여건도 뛰어나며, ▷장안제일시장 ▷홈플러스 면목점 ▷삼육서울병원 ▷경희대병원 등의 생활 편의시설도 충실하다.
이와 더불어 ▷중화동 중화3재정비촉진구역 ▷중화1구역 재개발 등 도시정비사업이 진행 중인 사업지들과 가까워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는 것이 DL건설 측의 설명이다.
종암동 112번지 일대 가로주택사업은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5개동 213세대 및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 공사비 621억원에 공사기간은 약 32개월이다.
부지 250m 이내에 수도권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이 있으며, 경전철 강북횡단선의 개통을 앞두고 있어 '더블 역세권'이 기대되고 있다. 내부순환로를 이용한 차량 통행도 편리하다.
그 밖에도 ▷일신초등학교 ▷서울대학교사범대부속중·고등학교 등의 교육 시설과 홈플러스 월곡점 등의 생활 편의시설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DL건설은 ▷부산 광안 373BL ▷전주 금암동 708-3 일원(세원아파트) 등의 사업지에서도 시공권을 확보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자사의 주택 설계 노하우에 'e편한세상'의 브랜드를 더해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살기 좋은 주택을 짓기 위해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