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대 서울시의원 및 서울시의회 예결위원장 역임, 오는 18일 임용 예정
서울시가 신임 정무부시장에 송주범 前 서울시의원을 내정했다고 14일 발표했다.
송주범 내정자는 건국대 독어독문학과를 졸업,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LG화학, 포스코건설 등 민간 기업에서 활동하며 실물 경제에 대한 경험과 식견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제7대 서울시의회 의원과 예산결산위원장을 역임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가 높으며, 이를 통해 오세훈 서울시장과 서울시의회를 원활히 중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18일자로 송 내정자를 임용, 서울시-서울시의회뿐만 아니라 국회 및 오는 5월 10일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와도 원활한 협력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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