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스타일 따라 조합 가능 ‘9개 샤워장치 총 7가지 수류 모드’
콜러가 개인의 취향에 따라 샤워 환경을 설정할 수 있는 샤워링(Showering) 컬렉션을 출시하며 욕실 업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
프리미엄 키친 앤 바스 브랜드 콜러는 개인 맞춤 샤워 환경을 제공하는 ‘앤썸&스테이트먼트(Anthem& Statement)’ 샤워링 컬렉션을 국내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앤썸(Anthem)’ 밸브와 ‘스테이트먼트(Statement)’ 샤워링 컬렉션으로 구성돼 있다.
‘앤썸(Anthem)’ 밸브는 레인 헤드, 핸드 샤워기 등의 스테이트먼트 샤워링 컬렉션 제품 및 콜러의 다양한 샤워 시스템을 사용자의 샤워 스타일에 맞게 조절할 수 있는 제어 장치이다. 최대 6개의 샤워 시스템(토수구)을 하나의 인터페이스로 조절할 수 있다.
온도는 물론, 수압과 수류도 조절 가능하며, 개인 스타일로 조합해 최대 10개의 프리셋(preset)을 설정할 수 있다.
콜러가 개발한 샤워모드는 서서히 온도가 올라 따뜻한 샤워를 즐길 수 있는 웜업(Warm Up) 모드부터 따뜻한 중간 온도에서 시작해 사용자가 무리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온도까지 내려가는 쿨링다운(Cooling Down) 모드 등 5가지를 제공한다.
제품 조작 방법과 마감재도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조합할 수 있다. 밸브는 조작부를 직접 돌려 조절하는 아날로그식 밸브와 ‘KOHLER Konnect’ 앱을 연동해 조절하는 디지털식 밸브 중 선택할 수 있다.
두 방식 모두 조작부가 직관적으로 디자인돼 간편하게 작동할 수 있다. 마감 색상도 총 6가지를 제공해 욕실 인테리어에 맞춰 자연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스테이트먼트(Statement)’ 샤워링 컬렉션은 콜러만의 기술이 적용된 다양한 수류를 조합할 수 있는 샤워 시스템이다. 컬렉션은 3개의 레인헤드와 1개의 샤워헤드, 3개의 핸드 샤워기, 2개의 바디 스프레이 등 디자인과 스타일이 모두 다른 9가지의 장치로 구성됐다.
각 장치는 콜러가 제공하는 총 7가지의 수류가 최소 1개에서 3개까지 다르게 조합되어 있다. 예를 들어 샤워를 하며 물줄기로 마사지를 받고 싶다면 레인헤드 중 ‘다기능 레인헤드(Multifunction Rainhead)’ 제품을 선택하면 된다.
다기능 레인헤드 하나로 강한 물줄기가 움직이며 떨어지는 ‘딥 마사지’, 어깨 등 부위별 마사지에 적합한 ‘리본 마사지’, 몸 전체를 감싸며 떨어지는 ‘풀 커버리지’의 3가지 수류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
이외에도 넓은 분사각의 ‘스윕(Sweep)’ 스프레이, 따뜻한 안개처럼 몸을 감싸는 ‘클라우드’ 스프레이 등 다양한 수류가 각 제품에 다르게 조합돼 있다.
각 장치는 앤썸 밸브와 마찬가지로 6개의 마감 색상으로 구성, 인테리어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콜러코리아 박선영 세일즈 마케팅 총괄 이사는 “샤워 스타일도 취향에 따라 맞춤 설정이 가능한 이번 신제품을 개발, 선보이게 됐다”며 “지금까지 욕실업계에선 볼 수 없던 혁신 기술이며, 고급스러운 공간 인테리어는 물론 최상의 샤워를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