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건설사업에 직원참여 안전모니터링 및 건설과정 의견수렴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지난 24일, 내부 공모로 위원들을 구성해 '노사합동 건설추진단'을 출범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전력거래소는 제주본부 신사옥, 육지 후비전력관제센터, 직장 어린이집 및 주차장 증축 건설사업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들에 투입될 공사비만 약 800억원에 달하고 있다.
이에 효과적인 예산집행과 성공적인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노사합동 건설추진단을 구성, ‘건설현장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직원 의견수렴을 통한‘직원 맞춤형 사옥건설’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것이 전력거래소 측의 목표다.
또한 건설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지자체, 안전전문기관 등과 공동으로 건설현장 안전활동 등을 추진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는 공공기관의 책무에도 기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진단장으로 선임된 장찬주 전력거래소 안전관리실장은 “직원이 직접 안전모니터링 및 설계, 건설 과정에 참여함으로써 사옥 이용직원 만족도를 제고하고, 안전하고 성공적인 건설프로젝트 추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저작권자 © 한국건설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