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태양광 기부 등 ‘선순환 사회공헌’ 주력
동서발전, 태양광 기부 등 ‘선순환 사회공헌’ 주력
  • 황순호
  • 승인 2022.03.24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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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탄소 에너지 분야 사회공헌 프로그램 개발 주력
(사)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지역사회 에너지복지 지원’ 협력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과 전현석 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장(왼쪽)이 24일 열린 '저탄소 에너지 복지 업무협약'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동서발전

한국동서발전(주)(이하 동서발전)이 24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사)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와 ‘저탄소 에너지 복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저소득층과 차상위계층 등을 대상으로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동서발전은 공공기관 최초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으로 확보한 탄소배출권을 활용해 에너지 복지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에 나서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서발전은 저탄소 에너지 분야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개발‧실행하고 사회적경제조직을 육성해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며, (사)한국주택에너지진단사협회는 저탄소 에너지전환을 통한 탄소배출권 확보와 관리 등을 맡기로 했다.
그 밖에도 동서발전은 지난 2019년부터 걸음 기부로 태양광설비를 지원하는 ‘EWP에너지1004’ 프로젝트와 지역 아동센터 등 복지시설 태양광 보급을 통해 총 66곳에 태양광 발전설비 331kW를 지원, 향후 20년간 약 4,172톤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해 약 1억 5천만원을 절약하고 있다.
김영문 동서발전 사장은 “태양광설비 기부가 또다른 에너지 복지 실현으로 이어지는 ‘사회공헌의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의 에너지전환과 탄소 저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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