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1,047억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반도건설, 1,047억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수주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2.03.22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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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분기 총 5건 3,054억 수주, 사업다각화로 경영체질 개선
반도건설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반도건설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 조감도.

반도건설은 이달 초 ‘원주 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수주에 이어 ㈜에쓰앤디가 발주한 ‘부산 동래구 낙민동 공동주택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프로젝트는 부산광역시 동래구 낙민동 76-1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42층 3개동 공동주택 400세대 및 근린생활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도급공사비는 1,047억원 규모이다.

‘부산 낙민동 공동주택’ 부지는 동해남부선 동래역이 인접해 있어 해운대~센텀시티~동래~시청 등 부산 핵심권역으로 이동이 수월할 뿐만 아니라 부산지하철 4호선 낙민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1호선 교대역도 가까워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하다. 

또 사업지 반경 500m 이내에 낙민초・동래고가 있고 인근에 부산교육대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홈플러스・메가마트 등 대형마트도 가까워 뛰어난 주거 편의성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부산 시민들이 많이 찾는 14㎞ 규모의 ‘온천천 시민공원’과 3,000여평 규모의 수민어울공원이 바로 인접해 도심 한 가운데에 들어서는 아파트임에도 불구하고 풍부한 녹지공간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다. 

부산광역시청・동래구청・동래경찰서・부산사직종합운동장・부산사적공원・충렬사 등 관공서 및 문화시설 등도 가깝다.

반도건설 김용철 영업부문 대표는 “기존 주택사업 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수주 및 친환경 신사업 등 다양한 부문에서 반도건설의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반도건설은 주택사업을 넘어 민간개발사업, 공공・민간공사 및 도시정비사업 수주, 복합건축물 개발, 해외 개발사업 등 다양한 영역으로의 사업다각화를 통해 경영체질을 개선해 왔다. 

그 결실로 지난 1월 ‘대전 구암동 611일대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시작으로 SK디앤디 ‘에피소드 신촌2 임대주택 신축공사’,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바이오프라자Ⅱ 신축공사’, KT에스테이트 ‘원주관설동 KT부지 공동주택 개발사업’ 등 임인년(壬寅年) 연초부터 연이어 깜짝 수주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올해 1분기 총수주금액은 3,054억원 규모이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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