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DL이앤씨,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로 선정돼
  • 황순호
  • 승인 2022.03.02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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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파워와 탁월한 재무건전성으로 도시정비시장 공략한다
DL이앤씨가 시공사로 선정된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지 투시도. 사진=DL이앤씨

DL이앤씨가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 수주금액은 총 6,183억원이다.
DL이앤씨는 지난 2월 27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전체 조합원 1,460명 중 1,062명이 참석한 대구 수성1지구 재개발 사업 시공사 선정총회에서 사업 시공사로 공식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구 수성구 신천동로 일대 106,410㎡ 부지 위에 지하 3층~지상 33층, 22개동 1,901가구 규모의 공동주택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대구 지하철 3호선 대봉교역이 인접하고 주변에 동성초, 신명여중, 남산고 등이 있어 우수한 교육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단지 인근에서 진행중인 개발사업으로 향후 대규모 신축 주거지 형성에 따른 미래가치 상승도 기대되고 있다.
한편, 3월 2일 현재 DL이앤씨의 2022년 도시정비수주 실적은 총 2건 8,627억원으로, 올해에는 서울과 수도권 인근의 개발 가능 부지를 발굴하여 디벨로퍼 사업을 강화하고, 리모델링을 비롯한 도시정비사업에서 주택 브랜드 파워를 통해 주요 사업지를 확보한다는 것이 DL이앤씨의 목표다.
DL이앤씨는 업계 최상위권의 재무건전성을 바탕으로 수익성이 보장되는 도시정비사업 수주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으며, 부채비율 또한 2021년 초 102%에서 연말 93%까지 떨어지는 등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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