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도심 내 하늘길 개척에 앞장서다
LX공사, 도심 내 하늘길 개척에 앞장서다
  • 황순호
  • 승인 2022.02.25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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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드론쇼코리아’서 3차원 지형정보 서비스 소개
LX공사가 ‘2022 드론쇼 코리아’에 출품한 부스 사진. 사진=LX공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사장 김정렬, 이하 LX공사)가 드론 택시라 불리는 ‘도심항공교통’(UAM)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LX공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22 드론쇼 코리아’에 참가, UAM 핵심기반인 3차원 지형정보 제작기술을 소개했다.
‘2022 드론쇼 코리아’는 국토교통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산자원부, 국방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며, 컨퍼런스·전시회를 통해 드론과 UAM(도심항공교통)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UAM은 수직 이착륙하는 소형기체를 활용한 도심항공교통으로 승용차로 1시간 걸리는 거리를 20분 만에 도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국토교통부의 ‘K-UAM’ 로드맵에 따르면, 오는 2040년 글로벌 에어모빌리티시장은 약 730조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에 LX공사는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수도권 실증노선(김포공항~삼성역)의 이착륙시설 등 가상의 UAM 시설물을 포함한 3차원 지형정보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
LX공사 최송욱 공간정보본부장은 “안전하고 편리한 차세대 첨단 모빌리티인 K-UAM을 국내에 빠르게 도입하고 상용화할 수 있도록 LX공사가 적극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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