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근로자공제회, 9,764개 건설사 고용지수 산정 발표
건설근로자공제회, 9,764개 건설사 고용지수 산정 발표
  • 황순호
  • 승인 2022.02.25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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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제회 퇴직공제 EDI시스템에서 확인 가능

건설근로자공제회(이사장 송인회, 이하 ‘공제회’)가 100억원 이상 공공공사에 적용하는 종합심사낙찰제의 평가 요소에 포함되는 건설인력 고용지수(이하 ‘건설고용지수’)를 산정·발표했다.
이번 건설고용지수는 고용탄력성 점수에서 근로기준법 준수(임금체불사업주 명단 공개 횟수 기준)점수를 차감하는 방식으로, 고용을 많이 하고 임금체불 횟수가 적거나 없는 기업일수록 높은 평가를 받는다.
2022년도 건설고용지수 산정 대상 업체 수는 총 9,764개사로, 지난해 9,308개사보다 456개 증가했다. 이 중 상위 10.0%(977개사)가 1등급을 받았으며, 이는 지난해의 926개사에 비해 약 5.5% 증가한 수치다.
반면, 임금체불 명단공개로 인하여 감점을 받은 업체 수는 총 23개사로 전년도(45개사)보다 48.9% 감소했다.
2022년도 건설고용지수는 공제회 퇴직공제 EDI시스템에서 (http://wedi.cw.or.kr) 확인할 수 있으며, 공사 발주기관은 입찰에 참가한 업체의 건설고용지수를 공제회로부터 일괄 제공받을 수 있다.
건설고용지수 확인 후 정정 신청을 하고자 하는 건설사는 공제회(조사연구센터, 02-519-2441)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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