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공사 수요 ‘갑천지구 친수구역 생태호수공원 조성공사’ 등 총 30건 1,899억원 상당 입찰 예정
조달청이 2월 넷째주(21일~25일)에 총 30건, 1,899억원 상당의 공사입찰을 집행할 예정이다.
이 중 대전도시공사 수요 ‘갑천지구 친수구역 생태호수공원 조성공사(추정가격 563억원, 생태호수공원 430,000㎡, 공사기간 1,095일)’는 대전시 서구 도안동 및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에서 진행되는 공원 조성공사로, 서대전공원의 10배, 한밭수목원의 70%에 해당하는 크기로 생태호수(8만 5000㎡)와 시민의 숲, 미래의 숲, 습지원 등으로 구성되며, 숲과 호수가 어우러지는 자연친화 생태공원으로 조성되어 대전을 대표하는 공원으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주 집행예정인 30건 중 25건은 지역제한 입찰 또는 지역의무 공동도급 대상공사로, 1,153억원 상당(61%)을 지역업체가 수주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업체만 참여할 수 있는 지역제한 입찰은 15건(458억원)이고, 지역업체와 의무적으로 공동수급체를 구성해 참여하는 지역의무 공동도급공사는 10건(695억원 상당 지역업체 참여 전망)이다.
계약구분별로는 종합평가 563억원, 종합심사 114억원, 적격심사 1,218억원, 수의계약 4억원으로 집행될 예정이며, 지역별로는 대전광역시 709억원, 경기도 289억원, 경상남도 286억원, 기타 지역 615억원 순이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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