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반베이스, 중소 인테리어 업체 ‘무료 입점’ 이벤트
어반베이스, 중소 인테리어 업체 ‘무료 입점’ 이벤트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2.02.09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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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중견 홈퍼니싱 및 인테리어 업체 모두 참여 가능, 선착순 마감
“코로나 시대, 인테리어 업계 디지털 혁신 위한 상생협력”

㈜어반베이스(대표 하진우)가 디지털 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중소·중견 홈퍼니싱 및 인테리어 업체 대상으로 2월 한 달간 ‘무료 입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100만원 상당의 3D제품 모델링비 및 어반베이스 플랫폼 무료 입점 기회를 제공, 어반베이스가 구축한 미러월드에서 10만여명의 인테리어 잠재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인테리어 업계에서도 ‘비대면 소비’가 일상적인 패턴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로 어반베이스가 지난 12월 국내 거주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한 ‘인테리어 구매경험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80%가 홈인테리어 과정에서 3D 인테리어가 필요하다고 답했으며, 3D 인테리어 사용 후 기업 이미지가 좋아졌다고 답한 사람은 코로나 대유행 전인 2019년 대비 약 6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를 반영하듯 한샘·까사미아·일룸 등 주요 가구업체들은 VR·AR 등의 메타버스 기술을 적극 활용해 가상과 오프라인 경계 없이 소비자와의 접점을 늘리고 있다.
 
반면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홈퍼니싱 및 인테리어 업체의 경우 비대면 기술 도입의 필요성은 인지하고 있으나 인력·비용 등의 이슈로 도입이 쉽지 않은 상황이다.
 
이에 어반베이스는 3D 인테리어, AR 등 비대면 서비스 도입 전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분이 3D 모델링인 점을 고려, 업체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브랜드당 10개의 베스트셀러 제품 모델링비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나아가 모델링된 제품은 어반베이스 플랫폼에 입점돼 실제 인테리어를 앞둔 10만여명의 고객에게 노출되며, 제품 구매 링크를 연동해 입점 기업이 구매 전환 효과 또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어반베이스는 클릭 한 번으로 실제 살고 있는 아파트의 3D 도면을 불러와 맞춤 인테리어가 가능한 시뮬레이션 서비스로, 꾸민 공간을 현실에 구현해 줄 시공 전문가를 만나는 ‘인테리어 상담’ 기능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
 
김기섭 어반베이스 영업팀장은 “고객에게 보다 직관적이고 믿을 만한 공간 컨설팅을 제안할 수 있는 3D 인테리어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여러 제약으로 서비스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들을 지원하고자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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