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건설, 부산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 2곳 수주
DL건설, 부산서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 2곳 수주
  • 황순호
  • 승인 2022.01.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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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동·연산동서 각각 1641억·659억 규모
DL건설이 수주한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DL건설
DL건설이 수주한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정비사업 투시도. 사진=DL건설

DL건설이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 및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 등 부산에서만 2개의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시공권을 확보했다.
부산 광안동 373BL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대 37층, 4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등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공동주택 524세대와 오피스텔 57실로 구성됐다. 총 공사비는 약 1641억원이며, 공사기간은 실착공일로부터 약 38개월이다.
이 사업지는 근처에 위치한 수영로, 광안대교, 광안터널 등을 통해 손쉽게 광역 이동을 할 수 있으며, 부산 2호선 금련산역이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에도 유리하다. 
또한 반경 1km 내에 호암초등학, 부산수영중학교 등이 있으며, 특히 2km 인근에 ‘수영구도시재생뉴딜사업’이 예정돼 있어 향후 개발 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알려져 있다.
부산 한독아파트 소규모재건축사업은 부산 연제구 연산동 일원에서 진행될 계획으로, 지하 2층~지상 최대 26층, 3개동 규모의 공동주택 및 부대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공동주택은 251세대다. 총 공사비는 약 659억원이다.
한독아파트는 교통, 교육, 생활환경이 우수한 것으로 유명하다. 부산 3호선 물만골역 및 배산역 등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업지 북측으로 연수로가 인접해 교통 환경도 양호하다. 
또한 연미초등학교, 연제중학교와 연제고등학교도 인접해 교육 환경 역시 우수하며, 특히 사업부지 남측에 있는 금련산 및 황령산 등 풍부한 녹지 공간도 갖춰져 있다.
DL건설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관점에서 ‘살기 좋은 주택’을 짓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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