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거래소, 노사가 함께 '나눔' 실천해
전력거래소, 노사가 함께 '나눔' 실천해
  • 황순호
  • 승인 2022.01.2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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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내 소외계층 돕기 위한 봉사활동 실시
전력거래소 임직원들이 마음동행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 임직원들이 마음동행키트 제작 봉사활동에 참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력거래소

전력거래소(이사장 정동희)가 설을 맞아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자 자매결연 시설과 함께 노사 공동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통시장 장보기, 자매결연 복지시설 방문, 인근 군부대 위문 및 지역사회 독거노인을 위한 마음동행키트 언택트 봉사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먼저 지난 24일,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생필품과 고기, 과일 등을 구입하는 장보기 행사 및 사회적경제기업 명절선물 온라인 기획전을 실시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지원했다.
전통시장에서 구매한 200만원 상당의 물품 전량과 후원금 1,200만원을 지역내 자매결연 사회복지시설 등에 정동희 이사장과 이진우 노조위원장이 함께 전달했다.
그 뒤 기관의 시설방호 및 예비군업무 관련 유관기관인 육군 8332부대를 방문, 명절에도 국토방위와 국가 안보태세 확립이라는 임무를 수행하는 장병들을 위한 위문품도 전달했다.
25일에는 굿네이버스와 함께 광주·전남지역 독거노인 분들의 따뜻한 설 명절 보내기 프로젝트 ‘마음동행키트’를 제작하는 언택트 봉사를 진행했다. 
마음동행키트 언택트 봉사는 명절 음식 밀키트, 한과, 생활용품 외에도 전력거래소 임직원이 직접 작성한 엽서를 동봉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가족·친척과의 교류 감소로 소외감과 우울감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시행되는 행사다.
채영진 전력거래소 기획처장은 “코로나19 장기화 및 확산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풍성하고 넉넉한 설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양한 행사를 계획했다”고 밝히면서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전력거래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건설신문 황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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