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유대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신년사] 유대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 황순호
  • 승인 2022.01.06 21: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조합 성과가 조합원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성공 파트너쉽 구축
유대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유대운 전문건설공제조합 이사장.

임인년(壬寅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여전히 기세가 누그러들지 않고 있는 코로나19는 역설적이게도 우리가 하나임을 깨닫게 했고 공동의 번영과 안전을 위해서는 나만의 노력이 아니라 전 세계인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한다는 것을 알려 주었습니다. 함께의 가치로 2022년을 희망차게 맞이하시길 기원합니다.
전문건설공제조합은 5만 7000여 조합원의 화합을 바탕으로 각종 경영 지표들을 경신해오고 있습니다. 2022년 새해에는 자산 6조원 시대를 맞이할 것으로 예상되며, 최근 3년 연속 1000억원이 넘는 흑자 달성에 이어 지난해에도 우수한 경영실적을 실현함에 따라 조합원 배당 및 지분액 상승을 통한 이익환원 등 상생경영을 지속 실천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우리 조합은 자산 운용 역량을 강화하여 조합원님의 소중한 출자금을 안전하게 관리해옴과 동시에 수수료 수익에 대한 의존도를 낮춰 조합원 여러분의 금융비용 또한 줄여오고 있습니다. 
또한 체계적인 채권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건설 현장의 부실 발생을 최소화하고, 보증사고 발생 시에는 신속하고 정확한 보상 절차를 통해 건설 사업이 지속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조합원사의 경제적인 회복과 재기도 지원하고 있습니다. 
산업 각 분야의 발전에 건설이 바탕이 되고 있는 것처럼, 건설 산업의 성장에는 저희 조합이 건설금융의 뿌리가 되고 있습니다.
상호신뢰를 바탕으로 건설 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주력해온 조합 보증은 지난해 누적 보증금액 300조원 시대를 맞이하기도 했으며, 건설현장의 안전관리에 기여하고 있는 공제사업도 누적 매출 500억원을 달성하였습니다. 
각 사업분야의 안정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우리 조합은 새해를 맞아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한 신사업 분야 개척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과거 자산운용 분야에 선도적으로 진출하고 공제사업 활로를 개척했던 것이 오늘날 조합의 재무건전성을 탄탄히 해오고 있는 것처럼, 2022년에 뿌린 가능성의 씨앗들이 조합의 미래 성장을 꽃피워 나갈 것입니다.
우리 조합은 2022년을 ‘영업 서비스 혁신’의 원년으로 삼아 더욱 편리한 금융서비스로 조합원님 곁으로 다가가겠습니다.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계속 이어감과 동시에 고객과 적극 소통하며 디지털 영업 서비스 환경 개선도 체계적으로 진행하겠습니다. 
조합의 생산성과 효율성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작지만 강한 조직으로 탈바꿈할 것입니다.
2022년은 ‘검은 호랑이’의 해라고 합니다. 한반도를 호령했던 호랑이의 기운이 돌아오는 해인만큼, 건설 산업도 다시 기지개를 펴고 전세계로 K-건설의 위세를 떨치게 되기를 염원합니다. 
건설 산업과 건설인 여러분의 ‘성공’을 위해, 전문건설공제조합은 2022년에도 조합원 여러분의 ‘성장’을 묵묵히 뒷받침하며 ‘성과’로 보답해 나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사업도 번창하시길 기원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