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oom 네트워크 활용, 5개 현장 동시 안전점검
국토안전관리원 영남지사(지사장 오영석)는 3일 ‘12월 안전점검의 날’을 맞아 관내 소규모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점검 현장과의 신속한 의사소통을 위해 영남지사 관내 5개 현장과 실시간 영상으로 소통하는 ‘줌(ZOOM) 네트워크 활용 안전점검’ 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줌 네트워크 활용 안전점검은 현장에서 발생 가능한 돌발 상황과 관련해 현장과 지사가 신속한 대처와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고안한 시스템이다. 영남지사는 향후 건설사고 현장조사에도 이 시스템을 활용할 예정이다.
영남지사는 이날 점검에서 현장 근로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전불감증 해소를 위해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영석 영남지사장은 “앞으로도 건설사고 예방을 위하여 다양한 형식의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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