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한국건설안전박람회’ 9월 14일 개최
‘2021 한국건설안전박람회’ 9월 14일 개최
  • 김덕수 기자
  • 승인 2021.09.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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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안전사고 방지 위한 스마트한 도약
내년 시행 중대재해처벌법 대비 건설업계 관심 집중

내년에 시행될 중대재해처벌법에 대비해 대책마련에 분주한 건설업계가 주목할 만한 박람회가 개최된다. 

가장 스마트한, 가장 안전한 건설현장 안전솔루션을 제시하는 B2B 박람회인 ‘2021 한국건설안전박람회’ 9월 14~16일 고양 킨텍스 1전시장 2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지난해를 기반으로 더욱 스마트하고 더욱 안전한 건설현장을 위한 솔루션들과 판로개척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건설안전관계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 건설현장 안전사고 저감대책으로 대형건설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스마트건설특별관, 지난해 대비 대폭 확대된 소규모건설현장 점검과 관련된 건설현장안전관, 건설장비안전관 등 건설·산업현장안전을 고민하는 기업에 솔루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소속의 ‘스마트건설지원센터 공동관’이 예정돼 있어 스마트 융합형 스타트업 및 신사업 진출기업의 판로를 개척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도 국내 최대 건설안전 실무자 단체이자 건설안전 전문가 집단인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의 ‘건설안전 구매상담회’ 및 ‘건설안전 도슨트투어’가 예정돼 대형 건설사들과 건설안전기업들과의 판로개척은 물론, 상생의 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건설안전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우수기업들이 대거 참가한다. 

한국쓰리엠(안전보호구), 대동이엔지 (브리오함마), 지에스아이엘·삼일씨티에스·오픈웍스·주식회사 이도(스마트 안전관리 시스템) 인텔리빅스(AI산업안전솔루션), 클로버스튜디오(3D 통합관제플랫폼), 엔젤스윙·아이지아이에스(드론 플랫폼), 이수시스템, (LTE 무전 솔루션), 에이엠오토노미(3D 드론 측량), 아이리스아이디(홍채인식 출입통제 시스템),  에이치에이치에스·한림기술·티앤블루랩(스마트 ICT 안전장비), 나눔테크·라디안큐바이오(자동심장충격기), 동광지에스티(지하시설물탐사 장비), 레이먼드코리아(가스측정기) 등 건설안전업계 리딩기업들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발주처, 시공사, 건설사, 건설안전 관계자들에게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기술 및 각종 솔루션을 제공해 건설안전업계의 업그레이드 된 수준을 확인, 건설산업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조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 최근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개최트렌드에 발맞춰, ‘2021 온라인 대한민국 안전산업박람회’의 온라인 전시관을 통해 건설안전박람회 참가업체들을 만날 수 있다. 

연말까지 국내·외 바이어가 자유롭게 건설안전박람회 참가업체들의 제품을 관람할 수 있어, 참가업체들에게는 새로운 국내·외 판로개척의 기회를, 참관객들에게는 새로운 참관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람회 2일차인 15일에는 건설안전실무자협의회 주최의 건설안전포럼이 개최될 예정으로, 건설안전업계의 최고의 전문가들이 현재 이슈와 현안과 관련해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박람회 기간 동안 한국건설안전학회 정기학술대회, 위험물학회 학술대회, 건설방수학회 학술대회 등 건설안전 및 안전산업 유관단체들의 컨퍼런스 또한 예정되어 있어 안전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정보교류가 활발히 이뤄질 전망이다.

또 같은 기간 InQuE 2021(2021 국제방역기술·기자재 및 감염병예방솔루션 엑스포)이 개최될 예정으로, 건설안전 뿐만 아니라 방역안전 관련 관계자들과의 네트워킹 및 신규시장 창출의 기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2020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모습.
2020 한국건설안전박람회 모습.

 

한국건설신문 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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